내시경은 긴 관 형태의 기구로 그 끝에 광학 렌즈와 불빛을 비출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인체의 내부를 관찰 할 수 있게 만든 기계입니다. 위 내시경 기계의 두께는 최근 점점 가늘어 지는 추세로 일반적으로 볼펜 두께와 비슷하거나 그 보다 약간 큽니다. 내시경검사에는 크게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로 나누고, 그 외에 기관지경검사, 방광경검사, 복강경검사 등도 있습니다.

방사선검사가 우리 몸 속의 상태를 방사선을 투과시켜 찍은 사

진으로 확인하는 것과 달리 내시경검사는 우리 몸 속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눈으로 직접 보는 검사입니다. 특히나 요즘엔 기술의 발달로 내시경 끝에 자그마한 카메라를 부착시켜서 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를 통해 보면서 병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위 내시경은 식도와 위를 통해 십이지장의 중간 부분까지 들어가서 식도염, 식도암, 위염,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 궤양 등 위, 식도, 십이지장의 질병을 가장 정확히 진단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중요한 검사가 널리 시행되기까지는 내시경 장비의 눈부신 발달이라는 기술적인 뒷받침이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내시경 기게의 발달로 수 mm 크기의 작음 미소 위암이나 식도암도 조기에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근 위내시경의 해상도는 1mm이하의 작은 병변도 확대해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는 정상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미세한 조기 위암과, 조기 식도암 및 조기 대장암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밀하면서 정확한 방법입니다.
위암은 진행이 된 후에 발견하게되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조기 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다고 해도 일반적인 위염이나 위궤양에 의한 속쓰림 및 소화불량증과 구별이 안 가기 때문에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구별이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인에가 가장 많은 암이 위암이므로 한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증상에 상관없이 1년에 한번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20-30대라도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위 내시경 검사를 1-2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없고 위암의 가족력이 없는 20-30대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하며 내시경 검사 결과에 따른 각자의 위의 상태에 따라 정기적 검사 기간을 정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