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되고,
또 대부분 흡수되어 포도당의 형태로 혈중으로 운반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몸 안의 모든 세포들은 에너지 동력원으로서 포도당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즉 혈중의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세포에 결합하여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이라 하면 인슐린이 췌장의 베타세포의 파괴로 분비가 안되거나 인슐린은 분비는 되나 저항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해 혈중의 포도당이 올라가서 발생하는 병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당뇨병은 이러한 고혈당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서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은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합니다. 위의 3대 주요증상외에도, 피부가 건조해 지고, 가려움증, 상처가 더디게 낫고, 몸무게가 줄고, 피곤하고, 손과 발끝이 따끔따끔하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결핍과 인슐린의 저항성으로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의 결핍과 저항성이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당뇨병이 유전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입니다. 즉, 부모님이 젊은 시절에 당뇨가 발병했다면 그 자식이 살아가는 중에 당뇨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 계적으로 볼 때, 보통 부모님 중에 한쪽이 당뇨인 경우, 그 자식이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30%이상, 양부 모님 모두 당뇨인 경우, 그 자식이 당뇨가 발생할 확률은 50%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모두 당뇨인 사람 중에서도 일평생 당뇨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것은 유전적인 성향이 아 무리 강하다 해도 후천적으로 생활 및 환경적인 요인이 더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 해 당뇨는 유발될 수도 있고, 예방 또는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게는 인슐린이 우리의 신체에서 올바른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은 비만인이 정상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더 많은 인슐린을 생성해야 하고, 췌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인슐린 생성이 저하되면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췌장에 과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 중에는 비만도가 높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비만과 당뇨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운동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비만증을 초래하며, 전반적인 신체의 저항성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복잡한 현대생활과 자동화 된 생활 속에서 운동부족현상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혈당조절은 물론 체내 지방을 감소시켜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을 상승시켜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의사와 상의 후 투약을 받도록 합니다.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락토겐)이 임신 중 모체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켜 당뇨병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리 몸에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다른 환경 요인과 함께 당뇨병을 발생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