뢴트겐검사라고도 하는 검사로서 X선을 인체에 비추어 형광판으로 투시하거나 사진촬영하여 병변(病變)을 진단하는 검사를 의미합니다

흉부 X-선 검사는 X-선 검사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지만 폐나 심장과 좌우 폐 사이에 있는 종격(mediastinum) 등 기관의 질환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진료나 건강 진단 등에서 폭 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흉부를 정면이나 측면으로 촬영하는 단순 X-선 검사와 단면으로 촬영하는 단층 촬영 검사

가 있는데 단순히 흉부X-선 검사라고 하면 단순 X-선 검사를 말합니다. 이 검사로 흉부에 이상이 나타나면 단층 촬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는 폐렴, 폐결핵, 폐암, 폐농양, 흉막염, 심장비대, 종격종양, 흉선종양 등 다양한 흉부질환에서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그러나 X-선 검사는 어디까지나 음영이므로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심에코, 심장 카테타 검사, CT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객담 검사, 호흡기능 검사 등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X-선 촬영실에서 검사합니다. 흉부를 필름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배후에서 X-선을 조사하여 투과된 X-선을 필름에 받아 흉부 질환 여부나 그 질환 범위, 병소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검사 시간은 수 분간 소요됩니다. 흉부 X선 검사는 숨을 멈춘 상태에서 후전(後前)의 정면상과 우좌(右左)의 측면상 2장을 찍는 것이 표준입 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제 1사위 (우측 앞쪽 위치에서), 제 2 사위(좌측 앞쪽 위치에서)로 비스듬하게 2장을 더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병소 부위가 폐의 위쪽에 있다고 예상되면 폐첨(폐의 상부)촬영이라는 특수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상부 소화기는 식도에서 위, 십이지장까지를 말합니다. 상부 소화기 X-선 검사는 조영제인 황산바륨(barium)액을 마시고 상부소화관을 X선으로 투사하여 모니터로 관찰하면서 촬영하여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조영제인 바륨의 하얀 액체와 발포제를 따로 마시고 발포제로 인한 공기와 바륨과의 흑백 농담 차이를 이용하여 상부 소화관 형태를 X-선 모니터로 관찰하면서 촬영을 합니다. 위를 구석 구석 관찰하기 위하여 투시대를 상하 좌우로 회전시켜 여러 각도로 촬영합니다. 검사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됩니다